대장암 초기증상과 원인 진단, 그리고 치료방법

 

 

대장암은 폐암 위암 이어 우리나라 사람이 많이 걸리는 3대 암입니다. 대장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대장암 초기 증상, 원인과 진단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대장암이란 어떤 질환인가


대장암이란 대장에 생긴 악성종양. 대장은 음식을 소화하고 배설하는 기관 중에 마지막에 위치하는데 약 1.5미터의 크기를 갖고 있습니다.

대장은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나눔 결장에 종양이 생기면 결장암.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이라고 하는데 이두가지를 합쳐서 대장암이라 부릅니다.

대부분의 대장암은 선암이라 함 대장 안에 가장 안쪽에 생긴 점막에서 발생합니다.

 



대장암은 증상이 크게 없는 침묵의 암


대장암 초기증상은 환자 본인이 자각하지 못할 만큼 증상이 없기도 합니다. 
우측에 생긴 대장암은 커질 때까지 증상이 없어서 빈혈로 진단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좌측에 생긴 대장암은 주로 대변에 피가 묻어나거나 대변이 가늘어지기도 합니다. 때문에 이런 경우 반드시 암이라는 건 아니지만 의심은 해볼 수 있기 때문에 의사와 얘기해보고 대장내시경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 대장암은 2019년 기준 약 28만 명이라는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의심스러울 때 조기에 대장암 검사를 통해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대장암 검사에서 용종이 발견이 될 경우

용종이란 대장 안에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서 혹이 되어 대장 내에 돌출된 형태를 말합니다. 다만 용종도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비종양성 용종과 암으로 발전하게 되는 선종성 용종으로 구분하게 됩니다 다만 선종성 용종은 전체 용종의 30~50%를 차지하기 때문에 대장암 검사에서 용종이 발견되었다 해서 무조건 암으로 전이가 되는 건 아닙니다.

 


대장암이 생기는 원인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이 되는데 나이, 생활습관, 장질환이나 유전적인 요소에 의해서 발생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며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또한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나타나기도 하는데 붉은고기나 소시지 햄 같은 가공육을 자주 섭취하거나 비만, 음주, 흡연 등에 의해 발병률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외에 대장암 가족력 등 유전성 요인이 있습니다.

 

대장암 치료방법은

만약  굉장히 초기인 용종 상태일 때 발견될 경우 내시경 절제로 치료가 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진행된 대장암은 수술적인 치료가 진행됩니다. 수술적인 치료의 경우 대표적으로 개복수술이 있으며 외에 조금 덜 째는 수술인 복강경 수술이나 로봇수술 같은 최소침습 수술이 있습니다.

수술 이후에는 대장암 병기에 따라서 항암 화학 치료를 진행하게 되며 직장에 발생한 대장암은 재발 위험률이 비교적 높아서 방사선 치료가 추가적으로 시행하게 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수술 전 방사선 치료를 먼저 시행하고 수술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다른 쪽으로 전이가 됐을 경우에는 항암 화학치료가 주요 치료 방법이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이 굉장히 중요한 질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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