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브샤브 맛집은 역시 전문점입니다


이젠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합니다 그 뜨겁던 여름도 곧 떠날것 같은데요 이럴때는 뜨끈한 국물로 속을 달래주면 좋지요 그래서 등촌 샤브샤브라는 전문점에서 허한 제 속을 달래고 왔습니다.


샤브샤브 맛집이라고 항상 손님들이 어느정도 있던 곳이라 궁금했는데 가격대는 그렇게 비싸지는 않아서 좋았습니다.
저는 버섯매운탕칼국수에 소고기 샤브샤브를 추가 해서 주문했습니다.


먼저 칼국수와 나중에 만들어먹는 재료첨가된 볶음밥이 나옵니다. 그 외에 김치같은 밑반찬이 나오네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샤브샤브 소고기가 나왔는데 샤브샤브 전문점 답게 색깔도 괜찮고 무엇보다 양이 꽤 나옵니다.


메인인 샤브샤브 국물이 나오는데 일반적인 맑은 국물과는 다르게 붉고 진한 국물이 나옵니다. 안에는 버섯과 야채가 들어가는데 특히 저렇게 미나리를 엄청 많이 쌓아줍니다. 미나리향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만족할만한 비주얼이었습니다.


뚜껑을 다시 열었을때 미나리향과 버섯향 그리고 얼큰한 냄새가 올라 오는데 그냥 국물만 마셔도 맛있었을 겁니다.
미나리 숨이 어느정도 죽고, 팔팔팔 끓기 시작했다면 뚜껑을 열고 샤브샤브 고기와 칼국수 사리를 넣습니다.


불이 쎄니까 금세 익습니다. 칼국수는 쫄깃하고 고기는 부드러워서 궁합이 잘 맞네요 특히나 국물은 얼마나 얼큰한지 소주한잔 생각이 났었네요




칼국수와 고기 야채를 얼추 먹고나면 밥을 볶아서 볶음밥을 만들어주는데 계란도 부드럽고 간이 정말 잘되어서 맛있게 먹었네요


https://place.map.kakao.com/m/21878503?service=search_m

후기들이 대체로 좋은평가들이 많아서 한번 방문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재방문할 의사가 있는 샤브샤브 맛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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