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성 난청 증상과 치료방법 알려드릴게요

 

평소와 다름없이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을 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상대방의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한쪽 귀가 잘 안 들린다면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이란?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감염이라든지 달팽이관으로 가는 혈관이 막히는경우 면역질환 청각신경에 생기는 혹으로 인해서 잘 안들 리거나, 귀가 먹먹하다면 돌발성 난청 증상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전조증상없이 갑자기 찾아오는 질병이기 때문에 응급처치가 필요한 이비인후과적인 질병입니다.

 

 


돌발성 난청 증상은?


처음에 얘기한대로 아침에 일어났는데 갑자기 한쪽 귀, 혹은 드물게 양쪽 귀가 안 들리고, 소리가 들려오는 방향을 가늠하기가 어려울 경우 돌발성 난청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 환자의 3분의 2는 심한 이명이 같이 들리기도 합니다. 의심 증상이 있을 때에는 간단하게 이어폰을 양쪽 귀에 끼고 비교해보면 두귀의 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명이란?


청력이 어떠한 요인에 의해 나빠져서 평소에는 들을수 있는 소리지만, 더 이상 못 듣게 되면 뇌에서 그 소리를 듣는 것으로 착각하고 판단하여 마치 환자가 듣고 잇는 것처럼 뇌에서 가짜 소리를 만들어 듣게 되는 소리입니다.


돌발성 난청 치료방법은?

이빈후과에서는 돌발성 난청을 응급질환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때문에 치료시기가 빠르면 빠를수록 좋으며, 대체적으로 돌발성 난청 증상 발현 일주일 이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흔한 치료가 스테로이드를 이용해서 증상을 완화시키게 됩니다. 

돌발성 난청 완치는 가능할까?

완전한 회복이 되는 경우는 전체 환자의 3분의 1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나머지 환자들의 경우 부분적으로 회복이 되거나, 아니면 아예 청각을 잃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시기가 늦어져서 회복이 잘 안 될 경우 보청기를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증상이 심할 경우 귀속 달팽이관에 전극을 심는 수술을 진행하여 청력을 회복시키는 돌발성 난청 치료방법 또한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돌발성 난청이 의심되는 경우 가능한 한 빨리 가까운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시작 기간에 따라서 완치율은 높아질 수도 있고 떨어질 수 있는 응급질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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